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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6:49
졸업식 동영상을 보느라 조명이 꺼진 사이 암막이 쳐진 강당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감도 8000-12800까지 올라가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잡아내는 AF
게다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노이즈
(덤으로 꽤나 맘에 드는 입자감까지.... 필름도 아닌데 입자감이란 표현은 좀 그런가요?^^;;;;)
A7R3을 쓰면서 감도 자동에 AF도 EYE AF만 사용해서
촬영감을 잃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찍어도 사진이 나오니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