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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20
중국의 25세 사업가 푸 슈웨이는 할아버지와 웨딩촬영을 했다.
10살 때 부모님의 이혼 후 조부모님 손에 자란 푸 슈웨이.
어느 날, 뇌졸중으로 쓰러진 할아버지는 다행히 회복됐지만, 의사는 늘 사망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할아버지의 꿈은 손녀 결혼식때 손잡고 입장하는것. 그런데 슈웨이는 아직 결혼 계획이 없었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함께 웨딩 촬영을 하기로 마음 먹고 할아버지 모르게 촬영을 준비했다.
비록 신랑은 없지만, 결혼식 연출도 하며 즐겁게 진행됐던 웨딩 촬영
슈웨이는 할아버지를 늘 간직하기 위해 지난 1월, 다리에 할아버지를 새기기도 했다.